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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도 중앙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평가는 3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만족율 향상 정도, 불만족률 감소 정도, 민원답변 성실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한다.
병무청은 “연간 3만7,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지표에서 만족률 향상 정도 69.1%, 불만족 개선율 45.3%, 민원답변 성실도 98.6점 등 3개 지표점수가 타 행정기관 실적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대상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청장이 직접 민원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민원답변내용을 평가하면서 답변 성실도가 크게 높아졌고, 불만민원 집중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면서 만족률이 매우 증가했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병무청은 2008년 국민신문고 부패방지분야 대상(大賞) 수상, 2009년 옴부즈만분야 대상 수상에 이어, 민원분야 대상을 받아 국민신문고 3관왕을 달성했다.
병무청은 “2011년도 대외기관(행안부, 총리실) 민원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민원업무 전반에 병무청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오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여 국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병무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