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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 사진이 공개됐다. ⓒ 우먼센스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이영애-정호영 씨 부부의 쌍둥이 돌잔치 사진이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돌잔치는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만 참석해 조촐히 치러졌으며, 연예인으로는 배우 전지현이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먼센스 측은 "이영애는 은은한 색상의 한복으로, 정호영씨는 심플한 양복으로 예의와 격식을 갖추었다. 부부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하객을 맞았다"며 "무엇보다도 눈길을 끈 것은 쌍둥이의 눈부신 외모.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은 쌍둥이는 부모의 좋은 유전인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하객들의 탄성 속에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 동영상과 쌍둥이에게 보내는 장난기 가득한 부모의 영상 편지도 눈길을 끌었다.
"자라면서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제발 반항하지 말고.(웃음) 엄마는 다른 건 바라지 않아. 착하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면돼. 알겠지? 우리 아가야 사랑해" (이영애)
"아가야, 엄마 아빠가 캠퍼스에서 만나 오랫동안 사랑했고 덕분에 이렇게 사랑스런 너희들을 만나게 됐어. 건강하게 자라서 남을 위해서 일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참, 너희들은 엄마에게 항상 고마워 해야 돼. 엄마의 고운 유전자 덕분에 이렇게 예쁘게 태어났잖니" (정호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돌잔치는 돌잡이 이벤트, 퀴즈 타임, 주례를 맡았던 목사님의 덕담이 이어졌고, 부부의 재치 넘치는 인사말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지난해 2월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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