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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대한 학생입니다!
박원순 아들이 입소후 훈련중 痛症 재발하였다는 주장은 믿을 수 없습니다.
감사원 자유토론방(박진수)
작년 4월에 공군 만기 제대한 대학생입니다.(공군674기) 공군을 다녀온 입장에서 박원순 아들이 가입단 기간에 훈련으로 인해 무릎쪽에 통증이 재발했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군의 경우 월요일에 입대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가입단 기간이라고 해서 일절 훈련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 기간에는 단지 간단한 신체검사와 인성검사 등만 시행할 뿐입니다. 이러한 신체검사와 인성검사를 통해 군복무를 이행하기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훈련병들은 금요일에 귀가조치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점이 신체 또는 인성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금요일에 소대장이 와서 물어봅니다. 혹시 이중에 나가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있으면 손들라고 합니다. 여기서 손들면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귀가조치됩니다.(실제로 이렇게 귀가조치하는 훈련병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확증은 없지만 박원순 아들도 이렇게 귀가조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공군은 자원해서 가는 곳이기 때문에 만일 가입단 기간에 귀가조치된 훈련병은 2달안에 다시 공군에 지원하지 않으면 무조건 육군으로 빠져야 합니다.
따라서 박원순 시장 아들의 공군의 재입대 영장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입니다.
아마 재입대 영장이 아니라 육군 입대 영장으로 사료됩니다. 이러다 보니 박원순 측에서는 초조한 마음에 MRI조작을 통한 공익 판정을 받기로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의 언급한 내용은 제가 없는 사실을 조작한 것도 아니고 단지 박원순 시장의 말과 병무청 홈페이지와 공군 입대 규정 등을 참고해서 쓴 사실입니다.
혹시라도 군대 입대 및 공군 규정에 대해 잘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이글을 쓰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 꼭 박원순, 곽노현 자제의 병역비리의 진실을 파헤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