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한국프로농구 최다연승 기록에 1승 앞으로 2004-2005시즌 안양 SBS가 세운 국내 프로농구 최다연승과 같은 기록
  • ▲ 원주 동부 프로미의 로드 벤슨 선수.ⓒ연합뉴스
    ▲ 원주 동부 프로미의 로드 벤슨 선수.ⓒ연합뉴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원주 동부 프로미가 프로농구계의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동부는 지난 1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85-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프로농구 최다연승 기록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

    동부는 올해 1월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작된 연승을 15경기까지 늘렸다. 이날 달성한 15연승은 2004-2005시즌 안양 SBS가 세운 국내 프로농구 최다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동부는 오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 이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역대 최다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