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카페 찾아…사회적 약자와 소통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후 청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는다.

    당이 추진하고 있는 '감동인물 찾기' 프로젝트의 첫 일정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감동인물을 찾아내 사회적 약자와 소통에 나서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박 위원장이 방문하는 카페 '티아트'는 일하는 직원이 모두 청각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이다.

    '티아트'는 모든 직원이 청각장애인인 사회적기업으로 태블릿PC인 아이패드로 주문하고,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현장을 본 한 사업가가 '감동인물 프로젝트'에 추천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세상과 소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청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자라고 용기가 숨 쉬는 곳이라는 점에서 선정했다"고 했다.

    이어 "박 위원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를 하기 위해 가는 것으로, 총선 인재를 영입하려는 목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