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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영후)은 6일 “올해부터 ‘병무민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하여 병무민원서비스(1588-9090)를 새로이 Open하고 문자상담, 앱 서비스 등을 2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최근 병역의무자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병무민원을 스마트폰으로 단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병무민원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며 “기존에 전화와 인터넷을 따로 운영되던 민원상담을 통합해, 통신환경에 맞추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병무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병무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고 자랑했다.
병무청의 스마트폰 앱 이름은 ‘병역안내’다. ‘병역안내’ 앱을 이용해 현역병 입영일자와 동원훈련일자, 민원처리결과 조회 등과 모집계획, 복무제도 안내 등 27개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입영일자와 민원처리결과 조회, 모병 합격자 조회 등은 스마트 폰에 공인인증서가 설치돼 있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무청 전화 상담(1588-9090)도 크게 바뀌었다. ‘#11109090’을 누르면 간단한 민원은 문자로도 통보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화 상담 중 동원훈련장이나 징병검사장 약도, 민원서식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표 전화로 상담하면 민원인의 관할 지방 병무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 처리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고 한다.
병무청은 “이번 병무민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민들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병무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