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병무청은 2014년 입대일자 본인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102보충대에 입소한 '장정'들. [사진: KBS 보도화면 캡쳐]
    ▲ 병무청은 2014년 입대일자 본인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102보충대에 입소한 '장정'들. [사진: KBS 보도화면 캡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년 2월부터 5월 사이 입대하려는 사람의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오는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예년과 달리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입대희망일자를 받으면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거나,
    사양이 낮은 PC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서라고.

    병무청은 2014년도 입대 희망자부터는
    입영선호시기(2~5월)에 한해
    일정기간 동안 모든 희망자가 신청하도록 한 뒤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기로 했다.

    입대 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입대일자 3개를 선택해 지원하고,
    부대는 전산을 통해 자동으로 결정된다.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대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취소할 수 있다.

    입대일자가 결정되면,
    추첨 당일 SMS를 통해 안내한다.

    [현역병 입영통지서(입대영장)]는
    입대일 한 달 전,
    징병검사 때 만든
    나라사랑 메일과 본인상용 메일로 발송한다.

    6월부터 12월까지의 입대일 선택은
    기존과 같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014년 1월 6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방 병무청별로 신청을 받는다.

    입대일 본인선택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은행 등 공인인증발급 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PC등에 저장하면 된다.

    스스로 입대일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방 병무청에서 입대일을 정해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로 공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