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에서 중국으로 변경허리 디스크 호전, 측근도 상해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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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중국 북경 유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의 한 측근은 “당초 (유학 예정지로)미국·일본·중국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최근 중국을 가는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다만 오 시장의 허리 디스크가 잘 호전되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이후 사퇴한 오 전 시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수 계획을 밝혔지만, 허리 질환이 발병해 이를 연기했었다.
차차기 대권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오 전 시장은 이번 중국 유학 이후 다시 정계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의 가까운 측근도 중국 유학길에 오른다. 오 시장 시절 서울시 고위 공직자를 역임했던 이 측근은 중국 상해 한 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