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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진행? 모 아니면 도"
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201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지원은 단독 MC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이날 엄지원은 '한밤의 TV연예'와 '오페라스타' MC를 연속해서 이하늬 후임으로 맡게 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엄지원은 "공교롭게도 '한밤'도 이하늬 씨가 하셨고 '오페라스타'도 내가 이어받아 하게 됐다. 그분과 제가 사석에서 만나게 된다면 굉장히 친해지거나 안 친해지거나 둘 중 하나일거라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늬가 시즌1에서 훌륭하게 해줬으니 나 또한 그에 못지않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시즌1에서 손범수 아나운서와 함께 공동 MC를 맡은 이하늬는 매회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엄지원은 "호스트 입장에서 드레스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지춘희 선생님과 콘셉트를 잡고 진행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드레스를 입고 콘셉을 잡는 이런 부분들이 참 재미있다. 6회지만 매 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오페라스타'는 스타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시즌 2를 선보인다.가수 김종서를 비롯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하며 배우 엄지원이 단독 MC를 맡는다. 오는 3일 프리쇼를 시작으로 10일부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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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보라기자 (wlsqhfk718@newdaily.co.kr)
사진:양호상기자 (n2cf@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