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4대강 보 방문객 100만 명 넘어
  • ▲ 설 연휴 기간에 일반에게 개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여주 강천보 한강살리기 홍보관(한강문화원)내 전망대에 올라가면  강천보 주변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 설 연휴 기간에 일반에게 개방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여주 강천보 한강살리기 홍보관(한강문화원)내 전망대에 올라가면 강천보 주변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대강 강변에서 전통 놀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연날리기,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자전거 타기, 희망의 우체통 엽서쓰기, 4대강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한강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남한강 여주 강천보의 경우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한강살리기 홍보관(한강문화원)을 일반에게 개방하는 한다.

    개방기간에는 무료 임대 자전거를 타고 강천보를 둘러 볼 수 있다. 새해맞이 희망의 연날리기와 새해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열린다.

    설 연휴기간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관 조명등도 현재 5시 30분에서 9시까지 연장하여 밝힌다. 

  • ▲ 강 위를 걷는 듯 한강 3개보  공도교 가운데 제일 긴 여주보 공도교(525m)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 강 위를 걷는 듯 한강 3개보 공도교 가운데 제일 긴 여주보 공도교(525m)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해 9월 24일 금강 세종보 개방행사 이후 현재까지 4대강 16개 보를 찾은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강 3개보와 북한강 수계에 31만 명, 금강 3개보에 12만 명, 영산강 2개보에 7만 명, 낙동강 8개 보에 53만 명이 방문을 했다.

    방문객들은 여행길에 보를 둘러보거나 자전거들 타거나 오토캠핑 등 체험 행사에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 위주로 집계를 해 수변생태공원, 4대강 36경 등 주변 경관 방문자수 까지 포함하면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추산 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4대강 강변의 다양한 볼거리, 줄길 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 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이 4대강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4대강 설 행사관련 세부사항과 보 등 주요시설 방문 안내는 4대강 콜 센터(1577-4359)와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www. riverguide.go.kr), 스마트 폰 앱(4대강 도우미), 지방 국토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글/이오봉 기자

  • ▲ 잘 디자인 된 경관 조명을 밝힐 설 연휴 기간의 한강 강천보의 야경은 더욱 황홀할 것이다.  ⓒ 이오봉 기자
    ▲ 잘 디자인 된 경관 조명을 밝힐 설 연휴 기간의 한강 강천보의 야경은 더욱 황홀할 것이다. ⓒ 이오봉 기자
     
  • ▲ 한강 이포보 상류 당남지구 오토캠핑장에는 한겨울에도 캠핑 마니아들이 찾아온다. 개방이후 현재까지 1300여명이 다녀갔다. 주말에는 28개 팀이 캠핑장을 꽉 채운다.  ⓒ 이오봉 기자
    ▲ 한강 이포보 상류 당남지구 오토캠핑장에는 한겨울에도 캠핑 마니아들이 찾아온다. 개방이후 현재까지 1300여명이 다녀갔다. 주말에는 28개 팀이 캠핑장을 꽉 채운다. ⓒ 이오봉 기자
     
  • ▲ 한강 이포보 양촌저류지 자전거 길에서는 강변에서 뛰 노는 고라니 가족을 만 날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 한강 이포보 양촌저류지 자전거 길에서는 강변에서 뛰 노는 고라니 가족을 만 날 수 있다. ⓒ 이오봉 기자
     
  • ▲ 4대강 16개 보와 수변생태공원에는 평일에도 여행길에 오고 가다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추위도 잊은 채 한강 강천보 방문객들이 공도교 위를 걷고 있다.   ⓒ 이오봉 기자
    ▲ 4대강 16개 보와 수변생태공원에는 평일에도 여행길에 오고 가다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추위도 잊은 채 한강 강천보 방문객들이 공도교 위를 걷고 있다. ⓒ 이오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