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200여 명 생활하는 시설 방문해 위로30여 임직원이 떡국 제공과 합동세배 및 위문행사 펼쳐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20일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홍파복지원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시각장애인 등 7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품원이 방문한 홍파복지원은 1988년부터 23년간 후원해 온 복지시설이다. 양로원과 시각장애인, 중증장애아동, 치매중풍 노인 등 20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기품원은 “설 명절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직원들이 함께 화합과 봉사의 마음으로 위문하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품원 직원들은 이날 손수 끓인 떡국으로 홍파복지원 가족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양로원 노인들께 합동세배와 함께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일부를 세뱃돈으로 드렸다. 이어서 기품원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위문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겼다고 전했다.

    기품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위문과 같은 활동을 보다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우리 원은 개원 초부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자세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라며, “향후에도 기품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 직원들 스스로도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품원은 지난 25년 동안 불우이웃과 참전용사, 독거노인 돕기, 복지시설 후원 등을 계속해왔다. 2008년에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노인복지 기여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