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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베이징 서두우(首都) 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베이징에 도착해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과 잇달아 회담을 열고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국제 외교 무대에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재중 한국인과 양국 경제인과도 간담회를 열고 교역ㆍ투자, 인적ㆍ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공항에는 이규형 주중 대사와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이 영접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