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소식, 기후변화 교육의 구심점2015년까지 전 시·군에 설치·운영
-
- ▲ 10일 경기도청 제2별관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변화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경기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하게 될 ‘경기도 기후변화 교육센터’가 10일 도청 제2별관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푸른경기21, 에너지관리공단,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교육센터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주력하는 프로그램 중심형 센터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기후변화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지역과 대상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수준별·분야별 교재·교구 개발 및 시·군 보급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문 환경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 진단과 에너지 절약 진단을 해주는 ‘그린 홈 컨설팅’과 ‘그린캠퍼스 만들기 사업’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교육센터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게 됨으로써 향후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2015년까지 31개 전 시·군에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