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들이 보디가드 행세?
  • ▲ 고아라가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 고아라가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배우 고아라가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고백했다.

    고아라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학창시절 인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MC들의 “학창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는 질문에 “여고를 다녔는데 처음으로 등교한 날 학생들이 나를 보러 와 복도까지 꽉 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복도가 학생들로 꽉 찼고 교실이 2층이었는데 학생들이 유리창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에 유리창이 깨져서 놀란 적도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놀란 출연진들이 "그럼 학교 생활은 어떻게 했냐"고 묻자, 고아라는 "반 친구들이 보디가드를 해줘 학교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파파'의 주연배우 박용우, 고아라, 손병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