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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연광 전 정무1비서관(49)이 내달 7일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 컨벤션 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전 비서관의 저서 '오늘을 선택하는 사람, 내일을 선택하는 사람'은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실 특임실장과 청와대 비서관까지 역임하면서 경험했던 세종시 수정안 추진 과정의 전말과 정동기 감사원장 임명을 둘러싼 여권내 파워게임 등을 담았다.
김 전 비서관은 22일 "자원은 유한하고 선택의 폭은 협소할 수밖에 없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이 생긴다"면서 "좌우 이념과 관념을 배제하고 정책을 결정한다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부평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기자,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내다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등을 지냈다.
김 전 비서관은 출판기념회 후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