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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얻어맞기 전에 먼저 공격해야”

“제2의 ‘천안함ㆍ연평도’ 사태 발생해선 안 돼” “서해5도 군 전력 늘리고 대북심리전 재개해야”

입력 2011-11-18 20:32 수정 2011-11-18 21:30

김성만 前해군작전사령관(예비역 해군중장)은 18일 서해5도를 지키려면 “북한에 얻어맞고 나중에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공격해야 한다”며 '예방적 선제공격'을 주장했다.

김 제독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북한도발 및 반미ㆍ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에 참석, “북한은 이미 서해5도에 대한 추가 도발 준비를 완료했다. 정부는 선제공격 전략을 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기체계가 극도로 발전한 현재, 북한에 공격을 당한 후 맞대응하겠다는 계획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 군이 먼저 공격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다.

▲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

김 제독은 “북한은 이미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휴전협정을 파괴했다. 더 이상 ‘3배 응징’이라는 교전규칙을 내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제독은 또 서해5도와 북방한계선(NLL)에 군 전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백령도 북방에 특수부대와 최신형 잠수함정 등을 전진 배치했다. 우리 정부도 서해의 대북(對北)군사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제독은 “우리 국방부는 자만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을 당하고도 대잠수함 능력이 우수한 구축함 건조계획을 아직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제독은 또한 최근 대북방송이 중단되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국방부는 2010년 5월 24일 ‘대북심리전을 재개할 것’이라며 국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약속했다. 지금이라도 대북방송을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북한도발 및 반미ㆍ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자유연합(공동대표 홍관희)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박세환 향군 회장은 “제2의 천안함ㆍ연평도 사태를 막으려면 국민 모두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각오로 만반의 대비태세를 완비해야 한다. 또한 맹목적으로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ㆍ반미세력을 척결하는 데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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