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4년간의 결실을 맺는 사진학과 전공자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속속 열려 주목된다.

    상명대학교 사진과는 '갤러리 팔레 드 서울', 중앙대학교 사진과는 '서울 인사동 공평 갤러리', 경일대학교 사진과는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각각 졸업전시회를 가진다.

  • ▲ 상명대학교 최진석
    ▲ 상명대학교 최진석 "미야기현 게센누마 대지진"
     
  • ▲ 상명대학교 졸업생 최현진
    ▲ 상명대학교 졸업생 최현진 "storage"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지난 11~17일 열린 전시회에서 광고, 디지털, 순수, 이미지 사이언스, 보도사진 등 5개 전공, 총 60여명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는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1년 사진학과 졸업대상자 4학년 학생 50명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하며 오프닝은 16일 오후 5시다.

    이번 전시회는 순수사진, 광고사진, 다큐멘터리사진, 디지털 미디어의 4가지 전공으로 구분, 4년 동안 배운 전공분야를 토대로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 ▲ 경일대학교 이종현
    ▲ 경일대학교 이종현 "사외, 코끼리 상, 밖 외."

    경일대학교 사진과는 보도사진과 순수사진 전공자들이 함께 전시회를 가진다.

    '공존(共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개인의 다양한 이미지가 모여 한 공간 안에서 한 목소리를 내 듯 서로 함께 존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이달 23~29일까지 2011년 사진학과 졸업대상자 4학년 학생 50명이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졸업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하며 오프닝은 25일 오후 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