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오뚜기 부대 찾아.."어려움 극복하자"
  • 박희태 국회의장이 7일 경기도 포천의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를 시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포천의 육군 5군단 사령부를 찾아 부대 현황보고를 듣고 군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뒤 자신이 2년 간 복무했던 8사단 오뚜기 부대로 이동, 격려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주)오뚜기 강신국 부회장도 함께해 병사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8사단을 방문한 뒤 목욕탕이 너무 노후해 병사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예산 배정에 관심을 쏟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은 목욕탕 개보수 공사에 앞서 '상선약수' 머릿돌이 설치됐다.

    박 의장은 8사단에 속한 기갑수색대대 병영식당에서 병사들과 함께 점심을 한 뒤 K-1 전차기동훈련을 30분간 참관하고 국회로 돌아왔다.

    박 의장의 '오뚜기 부대' 방문은 병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오뚜기 같은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데 의미가 있다고 의장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