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건강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한 '제1회 연안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안발전포럼은 주거 공간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관광과 여가 공간으로의 가치를 지닌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연구원이 주축이 돼 창립한 전문가 모임이다.

    '우리나라 연안침식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창립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 해안침식 현황을 공유하고, 연안 재해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국토부는 향후 연안발전포럼을 해마다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자체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포럼과 홍보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