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남성 투표율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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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27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지역의 투표율이 일반주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선관위에 따르면 당시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등 3개 국회의원 선거구의 유권자 58만1천940명 중 25만3천209명이 투표에 참여, 평균 4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아파트 지역의 투표율은 44.5%로 일반주택 지역 투표율보다 3%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59.9%로 가장 높았고 50대(55.3%), 40대(45.6%), 30대 후반(38.6%), 30대 전반(29.1%), 20대 전반(28.5%), 20대 후반(23.0%) 순이었다.
남성의 투표율이 44.6%로 여성의 투표율 42.5%보다 2.1%포인트 높았다.
60세 이상 남성의 투표율이 69.9%로 가장 높았고 20대 후반 남성의 투표율이 21.1%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