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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연 결혼 ⓒ 사진=싸이더스 제공
배우 강성연(35)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35)이 내년 1월 결혼한다.
15일 강성연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배우 강성연이 새해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열애 끝에 2012년 1월 7일 서울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1년 가량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진지한 만남을 가진 지 약 2개월 정도 됐다"며 "두달 전 요리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 촬영차 들렀던 재즈 클럽에서의 만남이 본격적인 교제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인 김가온은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뉴욕대(NYU) 대학원을 거친 뒤 3년전 한국에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성연은 소속사를 통해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 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다.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이 알려지면서 김가온이 지난 2010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이인혜의 맞선남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