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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화려하게 귀환한다.
영화 '킬러 엘리트'에서 제이슨 스타뎀의 대부이자, 킬러계의 전설적인 존재 '헌터'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과 액션 카리스마를 마음껏 뿜어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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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들과의 특별한 인맥 화제
'영원한 대부' 로버트 드 니로는 많은 한국 스타들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그는 이병헌, 정지훈(비)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스타들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이들이 소속된 '윌리엄 모리스 엔데버(William Morris Endeavor)'는 최정상급 배우와 가수, 영화 감독, 스포츠 선수가 소속된 곳으로, 할리우드 3대 에이전시로 꼽힌다.
특히 ‘윌리엄 모리스 엔데버’는 한국 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많은 한국 배우와 감독의 미국 활동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헌, 정지훈, 김윤진, 다니엘 헤니, 보아, 원더걸스를 비롯해 박찬욱, 강제규, 봉준호, 김지운 감독도 ‘윌리엄 모리스 엔데버’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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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호랑이' 임재범, 로버트 드니로 광팬 자처
그런가 하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임재범이 로버트 드 니로의 ‘광팬’임을 자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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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은 과거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전에는 가수가 아닌 영화 배우 지망생이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로버트 드 니로"라며,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영화 '언터쳐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많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사진).
임재범의 로버트 드 니로 성대모사 장면은 지금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을 정도. 임재범은 얼마 전 콘서트 현장에서도 로버트 드 니로를 흉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그의 열렬한 팬임을 또 다시 드러냈다.
한편, 임재범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로버트 드 니로에 비견할 만한 한국의 ‘미친 존재감’ 1위에 선정돼,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번 과시하기도 했다.
'킬러 엘리트'는 실패를 모르는 상위 2%의 본능적 킬러와 영국 특수부대 비밀 조직 최고의 엘리트 요원 그리고 전설적 헌터까지 가세해 반격에 반격을 거듭하는 진정한 프로들의 격돌을 다룬 트리플 액션 영화.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