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동갑내기 정치인과 10월 웨딩마치

사업가로 성공한 인기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결혼한다.

황혜영 측은 31일 "오는 10월 23일 오후 12시 30분 남산의 한 호텔에서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지난해 10월 예비 남편과 첫 만남을 인연으로 교제 1년만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남편은 정당에 몸담고 있는 동갑내기로 '굉장히 바르고 곧은 사람'이며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주례, 축가 등 결혼에 관련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 정해진 것이 없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황혜영은 지난 4년전 쇼핑몰 '아마이'를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