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빵'으로 '꼬꼬면' 아성 도전?
  • ▲ 전현무 제빵사시험 합격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쳐
    ▲ 전현무 제빵사시험 합격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쳐

    전현무가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이경규와 전현무의 제빵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여부가 공개됐다.

    그동안 이경규는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에서 3회 떨어지는 쓴맛을 봤고, 이에 이경규의 라이벌 의식 고취를 위해 전현무가 함께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

    제빵의 길로 입문한 전현무는 이경규와 함께 3주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고 결국 66.66점으로 커트라인 60점을 넘어 합격, 출연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번 네 번째 시험에서도 탈락해 일명 '연예계의 돌(石)'로 등극하는 굴욕을 맛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가 달라 보인다”, “전현무표 빵으로 꼬꼬면을 이겨주세요”, “전현무 머리가 보통은 아닌 듯”이라는 댓글로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전현무는 필기시험을 치르기 전 “경규 형이 ‘꼬꼬면’을 만든 것처럼 나도 제과제빵을 배워 ‘밉상빵’을 만들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힌바 있어 실제로 ‘밉상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