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충원, 기존의 사진, UCC 공모전과 함께‘스토리텔링 공모전’ 작품, 향후 영화 등에 활용할 계획
  •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29일 “열린 현충원 행사의 일환으로 사진공모전, UCC공모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순국선열 및 현충원에 안장된 호국영령이나 그와 관련 사건을 소재로 하는 창작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접수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출품수량에 제한은 없다. 현충원 이메일(snmb@mnd.go.kr)로 접수를 받는다. 시나리오 작가 등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한다. 선발된 수상작들은 향후 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에 영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 시 대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1월 14일 발표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사진공모전’은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로 서울현충원의 풍경과 시설, 참배나 안장 등의 행사, 봉사나 견학활동 등을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다.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30일 발표한다.

    ‘국립서울현충원 UCC공모전’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현충원의 풍경과 시설, 다양한 행사들을 촬영한 동영상, 사진 등으로 제작한 UCC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9월 22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단체당 1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현충원이 마련한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시키고 올바른 국가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공모된 작품 중 선발된 수상작은 국방부 장관상, 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세부적인 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