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영의 ‘주식 폭락 셀카’가 화제다.

    현영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낮술 했어요”라며 볼과 코가 빨개진 셀카를 한 장 게재했다. 이어 “주식의 중심에서 정신을 잃다”라며 와인병을 손에 든 채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쓰러져 있는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한 손엔 빈 와인병을 들고 망연자실한 듯 엎드려 있다. 특히 테이블 위 와인병과 술잔이 보여 주식을 잃은 슬픔을 술로 달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저 낮술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클로즈업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현영은 민소매에 예쁘게 올려묶은 머리, 화려한 귀걸이와 목걸이로 여성스러우면서 럭셔리한 느낌이다. 코가 빨간 현영은 마치 거나하게 와인을 마신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현영의 주식 폭락 셀카는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의 막바지 촬영 현장의 모습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사진을 보고 놀랐던 네티즌들은 "완전 속았다" "요즘 상황이 상황인 만큼 놀랐다" "영화라니 다행" 이라며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현영이 출연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은 다음달 8일 개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