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윌등장ⓒ스파이명월 캡쳐
    ▲ 케이윌등장ⓒ스파이명월 캡쳐

    가수 케이윌이 단 10초의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10회에서 과거 연습생 에릭을 맹비난하는 선배 가수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강우가 스타로 이름을 떨치기 전 연습생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로 출연한 케이윌은 강우의 춤추는 모습을 보더니 주회장(이덕화 분)에게 다가가 "저런 얼굴은 동남아 쪽 가면 많다"며 경계하듯이 말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케이윌의 출연분은 약 10초 밖에 되지 않았다. 대사도 단 한줄이었다. 시청자들은 케이윌의 짧은 출연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의 ‘미친 존재감’에 환호를 보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케이윌이 감히 에릭의 외모를 판단해?", "케이윌의 10초 등장 미친존재감", "케이윌 연기 계속하는건 어때요?" 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