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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내 부부 외교관이 늘어나면서 같은 층에 근무하는 '부부 과장'까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부부 외교관인 이병도 신임 북미1과장과 김은영 서남아태평양과장이 오는 8일부터 청사 15층에서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이 과장과 김 과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89학번 동기이자 외무고시(28회) 동기로 지난 2001년 결혼했다. 이 과장은 장관 비서관을 거쳐 주미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아내는 주보스턴 총영사관과 주태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한편 유혜란 외교정책과장(외시 23회)과 권혁운 인사제도팀장(외시 30회)도 부부 과장으로 본부에 재직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부 외교관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앞으로 본부에서 부부과장들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