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등 30점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1 대학생 광고 공모전’ 본선진출작 30점이 선정됐다.

    ‘우리가 만드는 공정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3개 부문에 모두 5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문화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등과 함께 지난 8일까지 ‘텔레비전 스토리보드(S/B)’, ‘인쇄 광고’, ‘UCC(손수제작물)’등 3개 부문에서 모두 523점의 응모작을 받았다. 본선진출작은 ‘모두의 행복은 같습니다(민유화)', ‘청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이명규)' 등이다.

    문화부는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8월 4일까지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며 8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작품 발표회(PT)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병희 교수(서원대)는 “다소 포괄적이며 추상적인 주제임에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 많았다"면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본선 진출작은 문화부 공모전 홈페이지(www.mcst-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