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1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식진로상담, 취․창업지원, 직업교육 등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일 “전역 후 사회에 복귀하는 제대군인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경기북부제대군인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민간전문컨설턴트 7명과 행정지원 3명 등 10명의 인력에 취업상담팀, 교육훈련팀, 기업협력팀 등 3개 팀과 행정지원팀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20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한나라당 김영선 국회의원, 제1군단장, 고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2004년부터 서울 등 대도시 5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연간 3,000여 명의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민간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진로상담, 경력설계, 구직 스킬 등 취․창업 컨설팅 지원, 맞춤형 대학․전문교육기관 위탁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역량 향상 지원, 제대군인에 맞는 일자리 발굴, 채용추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사이버 취․창업상담 및 다양한 채용 및 교육훈련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Vnet) 및 직업정보시스템(Vnow) 운영 등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은 개인에 대한 지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전후방에서 임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역 후에는 재취업과 생활안정 지원으로 제대군인들이 사회발전과 안보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바탕이 된다”며 제대군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취업 컨설팅, 교육훈련 등의 지원정책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