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올들어 벌써 7번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4시5분께 경북 성주군 동쪽 9km 지역(북위 35.91, 동경 128.39)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자동계기분석 결과 지진이 감지됐으며 지진 정보는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확산되고 있다. 규모는 작았지만 잇따른 지진이 자주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건 올들어 7번째로, 지난달 9일에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2.3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5월 28일과 29일에도 경상북도 포항과 청도에서 각각 규모 2.5, 2.9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