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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 최영함장, 경기도 찾다

입력 2011-06-30 11:07 수정 2011-06-30 11:52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이끈 청해부대 6진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이 경기도청을 찾았다.

2008년부터 경기도와 맺은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

이날 조 함장은 경기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해부대의 해적소탕 활약상과 바다수호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그는 특강에서 우리 해군의 연혁과 소말리아 해적 현황, 청예부대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해양입국'을 강조하고 "아덴만 작전의 성공 원인은 철저한 사전 준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21세기 희망의경기포럼이 30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조영주(최영함장)이 [해군 청해부대-소말리아 대 해적활동과 바다수호의 중요성] 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데일리

조 함장은 1990년 작전관으로 초라한 1천800t급 호위함을 끌고 하와이에서 열린 림팩훈련에 첫 참가, 선진국 해군의 대형군함에 주눅이 들었던 경험을 설명하고 20년 만에 이지스함과 2만t급 독도함을 갖춘 우리 해군의 눈부신 성장을 자랑했다.

그는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의 성공에는 외국 해군과의 공조체계 강화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 함장은 청해부대 6진으로 파견되며 삼호드림호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의약품을 충분히 준비했고 각종 장비를 보강, 최고 속력 60노트의 최영함으로 450시간 전속력 항해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또 미국 항모 지휘관에 편지를 써 최영함으로 초청하는 등 협조체계를 갖춘 끝에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미 해군 F-16 전투기가 곧바로 출격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육당 최남선선생이 '바다를 지향하는 자가 나라를 구한다'고 하셨다"며 "해양입국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조 함장은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해군 모자를 선물했다.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악수를 하는 모습. ⓒ 뉴데일리

김문수 지사는 아덴만 여명작전이 끝난 직후인 지난 1월 22일 조 함장과 위성전화를 연결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의 용기를 만천하에 알릴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바 있다.

경기도는 평택2함대 소속 최영함과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하고 도서 등 위문용품과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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