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방일 일정 끝내고 귀국 예정 내달 4일부터 중국 방문…시진핑 만나
  •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8일 일본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민주당 제공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8일 일본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민주당 제공

    [도쿄=최유경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일본 방문 사흘째를 맞은 29일 3.11 대지진 피해를 입은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와 나토리(名取)시를 방문, 피해주민들을 위로한다.

    손 대표는 이날 피해 현장에서 대지진 및 쓰나미에 희생된 영령들에게 헌화한 뒤 주민들을 격려하고 일본이 이번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 손 대표는 센다이 총영사와 오찬을 한 뒤 국내 언론사 동경특파원들과 만찬간담회를 끝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간다.

    한편, 손 대표는 내달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