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2011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 3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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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촌 철인들의 축제 ‘2011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가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조직위원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트라이애슬연맹(회장 부평국)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39개국 국내외 철인선수 1100여명과 관광객, 자원봉사자 철인가족 등 모두 3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언맨 코스는 수영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정해진 17시간내에 완주해야 한다. WTC(세계철인3종경기본부)는 올해부터 제주대회를 국제대회에 맞는 코스로 인정해 대회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75명에게는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쉽하와이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28일부터 대회본부 종합상황실 운영, 30일 선수 등록 및 물품백 수령, 7월 1일 개회식, 2일 경기진행 설명회와 공식 수영훈련, 자전거 검차, 3일에 본 경기 진행에 이어 4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