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홈페이지에 사진과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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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젤이 박주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바젤홈페이지
스위스 FC 바젤이 수비수 박주호(24)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바젤은 26일 오전(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젤이 클럽 역사상 최초로 한국인 선수와의 계약을 마쳤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24세 박주호와 2015년 6월30일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공개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 60만 프랑(한화 약 8억원)이다.
등번호 3번을 배정받은 박주호는 곧바로 독일 뮌헨 인근에서 진행중인 팀의 프리시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바젤은 2010-11 스위스 수퍼리그 개막전에서 영보이스와 맞붙는다.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4회 우승한 바젤은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를 제패한 명문클럽으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도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