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살리기 사업 이포보 완성단계, 조형물 설치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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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연합급으로 만들어 진 알 모양의 조형물이 이포보에 설치되고 있다.ⓒ뉴데일리
4대강 살리기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 16개 보 가운데 가장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정 받는 이포보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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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물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이동 중이다.ⓒ뉴데일리
남한강 여주1지구 이포보 건설 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지난 6월 16일부터 알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형물은 높이 9m, 길이 14m의 가로로 긴 조류의 알 모양으로, 외부 재질은 아연합금 시트를 여러 장 붙인 형태로 구성 되어 있다. 이 조형물은 디자인적인 역할 뿐 아니라, 권양기(케이블로 수문을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도르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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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의 알 모양 조형물이 설치 완료 되었다.ⓒ뉴데일리
현재 조형물은 3개가 설치되었으며, 7월말까지 총 7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여주군의 상징조류인 백로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설치되어 새로운 생명을 품은 알을 상징한다. 서울에서부터 한강을 따라 올라오며 보이는 여주의 첫 관문으로서 여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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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물은 수문을 오르내리는 권양기의 덮개 역할을 한다.ⓒ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