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롯데백화점과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 전개‘사랑의 대바자’ 및 ‘나라사랑 큰 나무’ 패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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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이 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6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캠페인은 전국 29개 롯데백화점 지점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대바자’, 롯데백화점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는 것이다. 특히 바자회 수익금은 6․25전쟁 미망인이 부양하는 손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주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1억 원의 장학금을 100명의 손자들에게 전달한다.16일 오전에는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나라사랑 캠페인 개막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부사장, 양미경 국가보훈처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패용 행사, 전쟁미망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태극기 조형물’ 제막식 등이 거행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주관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고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