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센터 청계천 잡페어 개최…주요 우량기업 2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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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구직자들의 취업 한마당이 청계천 주변에서 펼쳐진다.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센터는 오는 17일 서울 장교동 소재 서울고용센터와 야외광장에서 38회 청계천 잡페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구직자대상으로 현장면접 등 다양한 취업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우량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연구, 개발,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실제 면접이 진행돼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이력서 사진촬영, 이공계 희망나무 체험관,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처, 지문인적성검사 등이 이뤄지는 직업시연 및 체험관’, 국민연금 상담, 장애인 취업상담,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등이 진행되는 직업교육 및 정보제공관’, 취업매칭컨설팅, 컬러이미지컨설팅, 면접이미지컨설팅, 스피치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 컨설팅관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 밖에도 대기업 실전 모의면접과 진로특강, 명사특강, 취업특강 등 각종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청계천 잡페어온라인 사이트(www.jobfair.or.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

    또한 10월까지 연중 서비스 되는 온라인 박람회(www.jobfair.or.kr)에서는 청계천 잡페어 정보 뿐 아니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정보의 취득과 입사지원을 직접 할 수 있다.

    이성기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청계천 잡페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공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공계 분야의 많은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