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부터 6.25 전후 실시…이번이 48회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안보기관, 산업현장 견학
  • 국방부는 13일 “서울신문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모범용사 부부’를 초청해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는 1964년부터 매년 6․25를 전후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부사관(상사ㆍ원사) 60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부사관 60명과 배우자 등 총 119명과 여군 1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청와대, 국회, 국가정보원, 서울시청, 국립서울현충원, 군인공제회,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국방부는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용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주요 정부기관과 산업체를 돌아보며 군인의 위상과 역할을 인식하고, 국민으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는 정예선진 강군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