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의 음악 작업에 참여해 격정적인 탱고와 슬픈 발라드 연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KoN은 작년에 첫 앨범 'Nuevo Gypsy'을 냈으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미녀는 괴로워', 드라마 '하얀 거탑', '꽃보다 남자' 등 다수 작품의 O.S.T(original sound track) 작업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스리플리의 긴박하고 슬픈 장면에 KoN의 바이올린 선율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며 “드라마 ‘하얀 거탑’의 음악 작업 당시 알게 된 이시우 음악감독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2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KoN은 내달 뮤지컬 '모비딕' 에서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고 9∼10월에는 일본 공연투어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