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부부' 출연설 솔솔
  •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위탄)'이 배출한 신예스타,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스포츠한국은 8일자 지면에서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위탄 '톱12'에 든 화제의 도전자, 데이비드오와 권리세가 '우결'의 다음 커플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이 언제 '우결'에 투입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우결'에 현재 출연 중인 닉쿤-빅토리아, 이장우-함은정, 김원준-박소현 중 한 커플을 대신해 조만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제작 관계자는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와 재일교포 권리세의 우결 출연 계획은 사실"이라며 두 사람의 가상부부 출연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우결'에 합류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나 기존 커플을 대신하는 게 아닌,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는 것"이라고 밝혀 기존 가상부부의 '하차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데이비드 오는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 양을 좋아했다는 얘기가 있더라"는 MC 박미선의 말에 "리세가 떨어지고 나서, 뭔가 허전하고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