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에 글 남겨 "제 불쌍한 영혼 회복시키고.."
  • ▲ 가수 임재범.ⓒMBC 제공
    ▲ 가수 임재범.ⓒMBC 제공

    '나가수' 열풍의 주역 가수 임재범이 31일 영국행을 택했다.

    임재범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인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에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출발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6월 11일에 있음 돔 아트홀 공연 연습으로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마십시오"라며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임재범은 최근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6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후 일시하차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6월 1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1 라이브 열전 피크닉'에 참여한다. 이후 25일,2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