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2∼18도, 낮 16∼23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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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뜨겁게 달궜던 여름 더위가 31일 비와 함께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31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3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중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 5㎜ 미만, 서해5도 5~30㎜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ㆍ경기 중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에서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의 비는 밤에 시작돼 모레(6월1일) 낮까지 가끔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대체로 낮아지면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