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남친과 '결혼관 차이'로 자주 다퉈
  • ▲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14살 연상 남자친구 오오모리 나오와 결별했다.ⓒ연합뉴스
    ▲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14살 연상 남자친구 오오모리 나오와 결별했다.ⓒ연합뉴스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25)가 배우 오오모리 나오(39)와 결별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한 달 전쯤 두 사람이 오오모리의 자택 멘션 앞에서 큰 소리로 말싸움을 하고 있던 것이 인근 주민에게 목격됐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심한 말다툼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오이 유우의 소속사는 '할 말 없다', 오모리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긴다'고 말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아오이 유우는 일본 인기 아이돌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와, 오모리는 여배우 아마시 레이나와 각각 교제 중이었음에도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오모리 나오가 나이가 있다 보니 아오이 유우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오이 유우는 아직 젊으니까 일에 욕심이 컸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맞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말다툼을 계기로 헤어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오이 유우와 오오모리 나오는 지난해 8월 일본 도쿄 내 음식점 등지에서 단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