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와 앨리스',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 이어 또 다시 일본 톱 배우 아오이 유우와 이와이 슌지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 ▲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 연합뉴스
    ▲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 연합뉴스

    '러브레터' 와 '4월 이야기' 등으로 일본 최고의 감성 감독으로 꼽히는 이와이 슌지가 영화 '뱀파이어'를 촬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영화매체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이와이 슌지 감독은 아오이 유우와 함께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제작 전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뱀파이어'는 학교에서 선생으로 일하는 뱀파이어가 자살할 여학생들을 찾아다니면서 피를 빨아먹기 전 그녀들과 사랑에 빠지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영화에는 아오이 유우 이외에도 미국 드라마 '스몰빌',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의 크리스틴 크룩과 '쉬즈 올 댓'의 레이첼 리 쿡, '보이 걸 씽'의 케빈 지거스 등 주목받는 젊은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옴니버스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의 에피소드를 연출하기도 했던 이와이 슌지 감독은 이 영화로 영어 대사 연출 첫 번째 장편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