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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는 가수’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와 막내 박민혜가 ‘빅마마 소울’로 컴백한다.
빅마마 소울은 기존 빅마마가 선보였던 음악적 테두리를 넘어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자 신연아와 박민혜가 결성한 듀오.
신연아는 "빅마마 소울은 블루스와 소울을 뿌리로 하는 흑인음악 기반의 빅마마 정신은 그대로 이어갈 것"라며 "가창력과 음악성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총 세 곡이 수록될 이번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은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리더 신연아와 박민혜의 자작곡이 수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6월 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는 빅마마 소울은 통키타 사운드의 시원한 펑키곡, 웨스턴 펑키의 신나는 곡, 애잔한 브리티시 모던락 발라드로 앨범을 구성, 각자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6월 25~26일로 예정된 신연아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빅마마 소울의 첫 번째 화음을 만나 볼 수 있다.
박민혜는 "무한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빅마마 소울로서의 시작은 음악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빅마마 소울이 빅마마의 연장선이 아니라 차별화 된 새로움이 될 수 있도록,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앨범 제작 관계자 역시 "아이돌 컴백 러시 속에서 빅마마 소울은 그 이름만으로도 주목이 될 것"이라며 "빅마마가 솔로 가수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음악적 퀄리티를 인정받았다면 빅마마소울은 빅마마 중의 빅마마로 다시 한번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빅마마 소울의 신연아는 강변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코러스 팀 ‘빈칸채우기’에서 그 실력을 이어가다 프랑스 유학 후 2003년 빅마마 1집 ‘Like The Bible’로 데뷔했다. 박민혜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가창력을 인정받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빅마마 소울의 첫 번째 무대를 볼 수 있는 신연아의 ‘바람이 스치는 날에’ 콘서트는 현재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