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날 맞아 협회로부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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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국가 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를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은 “김 지사는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키고, 무한돌봄이라는 모범적 복지정책을 펼친 공로가 있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적극적 복지정책을 펼친 점 등이 인정돼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1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키고 이후 경기도 복지브랜드 무한돌봄 사업을 이끌어 왔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서는 김 지사 외에 배우 최수종, 고려대 경영학과 문형구 교수 등도 함께 임명됐다.
지금까지 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된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김덕룡 전 의원 등 12명의 인사가 2009년에 임명됐으며 지난해에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이상직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임명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