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안면 마비 보여
  • ▲ 김윤아가 바이러스성 신경마비로 안대를 착용하고 '위대한 탄생' 생방송에 출연한다.ⓒ김윤아미투데이
    ▲ 김윤아가 바이러스성 신경마비로 안대를 착용하고 '위대한 탄생' 생방송에 출연한다.ⓒ김윤아미투데이

    가수 김윤아가 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상이 있음에도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참석한다.

    김윤아는 2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눈이 움직이지 않아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하고 있고 복용중인 약이 독해 어지럽고 위가 아파요. 내일 입원 예정입니다만, 오늘의 위탄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안대를 하고 있는 셀카 사진을 남겼다.

    김윤아 소속사 사운드홀릭 측은 "김윤아가 과로로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세를 보였지만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위대한 탄생'에 안대를 쓰고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지난 1월 스팅 내한공연 관람 도중에도 과로로 쓰러진 바가 있다.

    최근에 방송 스케쥴 및 각종 페스티벌 참가와 그룹 자우림 3년만의 새 앨범인 8집 녹음에 힘을 쏟아부어 피로가 축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 언니 좀 쉬셔야 할텐데..걱정입니다", "빨리 쾌유를 빕니다", "김윤아 안대 투혼 빛납니다. 대단하세요", "역시 프로, 김윤아씨 빨리 나아지시길" 등의 댓글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윤아가 투혼을 발휘해 참여하는 '위대한 탄생'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이날 방송에서 백청강, 이태권, 셰인 중 TOP2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