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소속사, 결별설 보도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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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과 이수경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13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006년 MBC 주간시트콤 '소울메이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열애를 시작, 5년째 만남을 이어오다 올 초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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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사귄적도 없는데 황당할 따름"이라며 열애설 보도 자체를 일축했다.
이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신동욱이 현재 군 복무 중인데 결별했다는 자체가 넌센스"라며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다.
두 사람은 '소울메이트' 출연 이후 사석에서도 종종 함께 있는 모습이 노출돼 수년 전부터 열애설에 시달려왔다.
한편 결별설 보도 직후 '사귄 적도 없다'는 소속사 측의 반응은 얼마 전 '결별 논란'으로 연예가를 달군 전진과 채민서를 연상케 한다.
한 연예 매체는 지난달 복수의 관계자 입을 빌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지내다 최근 헤어졌다"는 보도를 냈지만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사귄 사실 조차도 없다"며 결별설을 부인했었다.
그러나 '채민서가 결별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면서 양자간 '결별 해프닝'은 유령 인터뷰 논란까지 빚는 등 한동안 진실공방 양상을 띠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