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 제기
  •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태란 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이아현(39)이 재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아현은 지난 3월 31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이인광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3000만원)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남편과 별거 생활을 했던 이아현은 3월 말 이씨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자 이혼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씨와 관련된 루머가 인터넷상에 퍼진 뒤 갑자기 포털사이트에서 이아현의 '배우자'란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 이들 부부의 불안한 미래를 예고한 바 있다.

    이하현은 지난해 10월 SBS '좋은아침'에 출연, "어렵게 남편을 만나 재혼에 성공했지만 늦은 귀가와 담배 연기 때문에 이혼 결심만 만 번 했었다"고 밝혀 지금껏 원만한 부부관계를 이어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토로하기도 했다.